성윤모 장관 "수소연료전지, 우리나라 탄소중립 선도할 것"
성윤모 장관 "수소연료전지, 우리나라 탄소중립 선도할 것"
  • 최경민 기자 jinborocker@dailyenews.co.kr
  • 승인 2021.02.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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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점검··· 지난해 6월부터 본격 가동
40만MWh 생산해 연간 16만 가구 사용할 수 있는 전기 공급 중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사진=한화에너지)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사진=한화에너지)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친환경 발전소인 수소연료전지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충남 서산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현장점검차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 최초의 수소법 시행으로 본격적인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완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한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두산퓨얼셀이 공동 설립해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직접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연간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만MWh의 전력을 인근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평균 97%의 높은 가동률을 보이며 현재까지 수소 누출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성인 약 35만 명이 숨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도 함께 공급해 '초대형 공기청정기' 역할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지난해 말까지 약 600MW 규모로 세계 고급량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발전 시장으로 성장했다.

정부는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를 보급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함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에 있다.

성 장관은 "세계 최로 수소법 시행으로 본격적인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완비됐으며 친환경 발전소인 수소연료전지가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장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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