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었습니다' 캠페인 진행··· 제품 아닌 '브랜드 가치' 광고 첫 론칭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철학을 담은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 브랜드 통합 캠페인은 처음으로 제품이 아닌 '브랜드 가치' 알리기에 집중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식의 본질'과 '비비고가 추구하는 가치'를 관통하는 '정성'이라는 캠페인 키워드를 뽑아냈다. 소비자 공감을 바탕으로 '음식을 통해 마음을 나눈다'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한마디이자 식사 후 자연스럽게 나오는 인사말인 '잘 먹었습니다'를 메시지로 앞세웠다.
TV 광고는 신호부부, 부자(父子), 노부부 등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이며 정성스럽게 차린 밥을 먹은 후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로 상대방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소개된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말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잘 먹었습니다' 스티커와 함께 정성스러운 밥상에 대한 사연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비비고 한상차림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5월에는 정성이 담긴 한 끼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비비고 정성드림 밥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밥의 의미가 커지는 요즘 '잘 먹었습니다'라는 따뜻한 인사가 확산하고 비비고가 추구하는 한식의 가치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비비고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공감을 얻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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