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여행은 떠난다...가상체험 콘텐츠 인기
코로나19에도 여행은 떠난다...가상체험 콘텐츠 인기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1.08.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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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서비스하는 '안녕-프랑스'는 U+VR 앱을 통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노트르담 대성당 VR.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안녕-프랑스'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랑스 문화 실감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 센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관광지를 VR로 제작했다. 여행지 방문 외에도 클로드 모네 작품, 바흐 콘서트 같은 문화·예술 감상 등 20여편의 실감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VR 서비스를 위해 LG유플러스와 프랑스 대사관은 지난 3개월간 콘텐츠 공동 선정,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사관 측에서 직접 보유한 콘텐츠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프랑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녕-프랑스' 콘텐츠 일부에 참여한 프랑스의 실감 콘텐츠 제작사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 및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와도 XR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업을 진행 중인만큼 프랑스 대사관과의 추가적인 프로젝트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LG유플러스가 협업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가상 현실은 프랑스에 직접 가지 않고도 프랑스를 여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직접 프랑스를 방문하기 전 모든 것에서 벗어나 독특한 대건축물과 풍경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고객들의 해외방문 갈증 해소를 돕고자 이동통신사와 프랑스 대사관의 첫 XR 컬래버레이션을 준ㅈ비했다"며 "연말에는 VR을 넘어 메타버스 요소까지 가미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프랑스'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U+VR 앱을 통해 누구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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