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portable,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U+tv 프리3는 시청성을 대폭 강화시켰다. 화면은 기존 10.1인치에서 10.4인치로 넓어졌고 무게는 20%가량 줄어든 465g이다.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이용 편의성 역시 개선됐다. 기기 부팅 시간 56% 감소, 채널전환은 2배 신속해졌다. 또 함께 제공되는 S펜으로 정교한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화상회의나 온라인 교육 시 필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 U+tv 프리의 특장점도 그대로 서비스한다. 고객들은 U+tv 프리에 탑재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재생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녀호보모드,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는 "U+tv 프리3는 빨라진 부팅, 앱 로딩과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신속한 채널전환 속도는 틈틈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스낵컬쳐 시대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기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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