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리포트] "바뀌는 방역수칙 한번에 모아보자" 방역수칙 정리 사이트 등장
[언택트 리포트] "바뀌는 방역수칙 한번에 모아보자" 방역수칙 정리 사이트 등장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2.02.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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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역, 변경되는 방역 수칙 정리해 제공…질병관리본부와 보도자료 참고해 매일 업데이트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정리한 사이트가 등장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했다. 일상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단계별로 나눠 상황에 맞게 적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안. (그래프=데일리e뉴스)

가장 약한 단계인 1단계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2주간 하루평균 확진자수가 50인 미만일 대 시행된다. 유연근무나 재택근무가 권장되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2단계의 경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행사가 금지되며 민간다중시설 중에서 고위험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이후 단계인 3단계에서는 공공다중시설을 비롯해 민간 고위험군 시설 및 중간수준의 위험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이외에도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마지막 단계인 4단계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사적 모임도 18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하다. 행사와 1인 시위, 집회 등도 금지되며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를 시행한다. 실질적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셈이다.

오늘의 방역 사이트. (사진=오늘의 방역)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며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기간과 지역마다 다른 방침으로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 설 연휴 이후 바뀐 검사 기준에 시민들의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늘의 방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역 수칙 적용 기간과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시설 ▲운영 시간 ▲방역 패스 여부 등 주요 방역 수칙을 정리해 보여준다. 이외에도 장소별 수칙, PCR 검사기준, 격리 기준 등의 방역 수칙도 제공해 행사 참석이나 진행에 참고할 수 있다.

제공되는 방역수칙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와 관련 부처의 보도자료 및 기사를 바탕으로 매일 업데이트 된다. 

네이버 직원으로 알려진 사이트 제작자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방역수칙 정보를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듣고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2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그래프=데일리e뉴스)

한편 지난달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확진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를 통해 다음달 중순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만명 가량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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