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화된 라인업" 삼성전자, 네오 QLED 사전 판매 개시
"더욱 강화된 라인업" 삼성전자, 네오 QLED 사전 판매 개시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2.03.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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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2년형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공식 출시에 앞서 3일부터 14일까지 네오(Neo) QLED 신제품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이달 22일이다.

2022년형 Neo QLED는 8K·4K 제품군 모두 75형(189cm)과 85형(214cm) 위주로 라인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1개로 모델수를 대폭 확대했다.

Neo QLED 8K는 65형(163cm)부터 85형까지 3개 사이즈, 사양과 디자인에 따라 QNB900·QNB800·QNB700의 3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델로 출시된다.  

Neo QLED 4K는 8K 제품군에만 적용했던 슬림 원 커넥트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시리즈(QNB95)를 국내에 도입한다. 또 게임 인구 증가에 맞춰 게이밍 전용 제품인 QNB90에 43형(108cm)을 추가한다.

Neo QLED 4K는 43형부터 85형까지 5개 사이즈, 사양과 디자인에 따라 QNB95·QNB90·QNB85의 3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총 14개 모델이 도입된다.

이번 2022년형 Neo QLED는 보다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와 새로운 화질 기술을 대거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8K 제품은 퀀텀 미니(mini) LED의 광원 처리 수준이 대폭 개선돼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보다 4배 향상된 1만6384단계로 조절하고 이를 통해 더욱 생생한 색 표현과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또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한 후 광원 형상까지 최적화해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을 더 섬세하게 표현해 준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도 보다 완성된 업스케일링을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강화한다.

각 장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려 영상 특성에 최적화된 업스케일링을 구현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한층 높인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컴포트 최적화) 기능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와 색온도를 맞춰주고 블루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개선된 눈부심 방지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환한 대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운드 시스템 역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하고 TV 윗면에 상향(Up-firing) 스피커를 추가로 탑재해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사용자 머리 위로 서라운드 사운드가 형성되는 ‘OTS Pro+(Object Tracking Sound Pro+)’ 기능이 더해져 더욱 입체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Neo QLED 사전 판매 기간에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Neo QLED 8K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200만점, 사전 구매자 추가 포인트를 최대 30만점 제공하고 삼성 프리미엄 사운드바 Q800시리즈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다양한 티빙, 스포 티비, 왓챠 등 OTT 서비스 이용권을 비롯해 5년 제품 무상 보증, 10년 번인 무상 보증, 삼성 케어 서비스 이용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판매 행사는 Neo QLED 8K 전 모델과 4K 65∙75∙85형을 대상으로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2년형 Neo QLED는 초대형 화면, 차원이 다른 화질과 사운드,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통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2022년형 Neo QLED의 혁신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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