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MI한국의학연구소, 차세대 검진 시스템 도입 위해 협력
KT-KMI한국의학연구소, 차세대 검진 시스템 도입 위해 협력
  • 정수성 기자 jungfran@dailyenews.co.kr
  • 승인 2022.05.09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

KT가 KT DS와 클라우드,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KMI한국의학연구소 건강 검진 시스템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용된 차세대 검진 시스템은을 통해 KIM의 고객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KT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하며 IDC 코로케이션 서비스로 서버를 위탁 관리한다. 더불어 전용 회선, 장비 호스팅과 보안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KT ‘기가오피스’, ‘기업인터넷전화’를 통해 검진 업무에 필요한 ICT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양사는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간다. 

KT는 KMI 헬스케어센터 서울 통합 사무소와 재단본부 및 지방사무소, 제주검진센터 등 다수 사업장의 네트워크 환경을 점진적으로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네트워크 보안에 중점을 두고 KMI가 헬스 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KT DS는 지난해 스마트 검진시스템인 킥스(KICS)를 KMI 7개 센터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종이 차트를 없애고 검진에 필요한 과정을 통합해 고객들의 대기 및 결과 확인 시간을 줄인 바 있다. 

국내에서 킥스를 전면 도입한 곳은 KMI가 최초로 지난해부터 KMI 7개 센터(광화문, 여의도, 강남, 수원, 대구, 부산, 광주)에서 서비스 중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킥스 도입 후 검진 대기시간이 30분~1시간 절약돼 검진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라며 "검사효율이 향상되고, 휴먼에러가 감소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질도 올라갔다"라고 평가했다.

박장혁 KT DS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 본부장은 "KT DS는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검진체계 구축에 자부심을 느끼며 고객의 좋은 평가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KT DS가 출시한 케이-쉽(K-SHIP) 역시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스마트 헬스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만큼 스마트 헬스 기술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KT의 ICT 기술이 국민건강 지킴이인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KT의 강점인 AI, 로봇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e뉴스= 정수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