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부담없이 편리하게 소액으로도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비대면 금(金)현물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금현물 신탁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순도 99.99% 이상의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고품질의 금현물을 1g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원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도난 또는 분실 위험 없이 누구나 쉽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을 비롯해 ▲해외 ETF ▲자문형 EMP 역시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신탁상품 확대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6월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신탁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비대면 금현물 신탁 출시를 통해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중 가장 다양한 비대면 신탁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비대면 채널에서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손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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