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환경·사회 가치는 기업이 지켜야 할 책무"
[ESG 현장점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환경·사회 가치는 기업이 지켜야 할 책무"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2.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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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진=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겠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회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며 글로벌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런 노력 중 하나로 아산1사업장은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부문 최우수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또한 제품 환경안전 측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며 UL의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 인증(삼성전자 Galaxy S20 모델), SGS(SociétéGénérale de Surveillance) '아이 케어(Eye Care)' 인증(Galaxy S20 시리즈 전 모델),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 인증(Galaxy Z Flip 모델) 등을 취득, 생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으며 2014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인 '책울림'에 이어,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사업을 시작해 삼성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해 온 대표기업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겠다"며 "고객과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인류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ESG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자 중장기 전략인 ‘2025 지속가능 가치(Sustainable Value)'를 수립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중장기 전략 '2025 Sustainable Value' 수립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자 중장기 전략인 ‘2025 지속가능 가치(Sustainable Value)'를 수립했다.

작년 2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ESG 가치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에 가입해 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사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한 경영지원실 산하 지속가능경영 사무국 조직을 2020년 9월 신설했으며, 매월 CFO 주관 ‘지속가능경영 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사무국은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점 추진 과제들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사 지속가능경영 추진전략인 '2025 Sustainable Value'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자, 5대 중점 추진영역을 설정하고 분야별 중장기 목표와 과제를 수립했다.

'삼성 디스플레이 2025 Sustainable Value'는 인권 존중 및 임직원 삶의 질 향상,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최고 수준의 개인 정보 및 지적재산 관리, 책임 있는 운영을 지속가능경영 기반으로 삼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 ▲순환 경제 실현 ▲제품 지속가능성 관리 ▲공급망 관리 및 ▲지역 사회 기여를 5대 중점 추진 영역으로 설정했다. 

회사 측은 "향후 비즈니스에 새로운 기회가 될 요소는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부정적인 요인에 대해서는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에너지 사용량 절감활동 추진…정기 회의 운영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부터 에너지 생애주기 관리를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4대 유틸리티인 전력, 용수, 가스, 연료에 대해 유관부서와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회의체를 운영해 중장기 절감목표 및 추진 세부과제 관리를 하고 있다. 설비의 개조, 개선, 사양 변경 등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대규모 설비를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 가시화 및 절감을 위해 2015년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체계를 구축했고, 임직원이 자유롭게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도록 해 에너지 절감 활동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사내외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낮시간 에너지 사용량 관리를 위해 각 공정별 일별 전력 사용량을 도식화해 일일 리포트를 발행하고, 기준사용량 이상 사용 시 감지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피크(Peak)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은 2017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에너지 챔피온(Energy Champion)' 인증 참여를 통해 우수한 에너지 효율 업체로 대외 인정을 받았다.

또한 2016년부터 에너지 절약 기술 정보협력 사업(ESP) 전기·전자 분야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동종업체 담당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녹색기업 인증에도 참여해 연구, 제품의 개발 및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회사의 녹색경영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체 사업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2020년에는 재생에너지 이행수단이 확보된 중국법인을 대상으로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해외 사업장의 전환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한국형 RE100제도 시행에 따라 국내 사업장도 적용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최고 경영진 차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질소산화물(NOx) 관련 설비투자에 대한 경영진 의사결정을 진행했고, 또한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한 주요 환경 안건은 최고 경영진에 보고 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18년 대비 2023년까지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배출량 절감 목표를 수립했으며, 신기술 개발 및 고효율 처리 시설을 활용해 미세먼지의 주요 구성 물질인 NOx 저감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품 및 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적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일례로 아산사업장은 지난해 6월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청과 미세먼지 및 총량관리 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맺어 오는 2023년까지 매년 총 할당량의 5%를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감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UN 인권선언 및 ILO 핵심협약을 포함한 노동 관련 국제기구의 기준과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 행동규범을 준수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노동·인권·기업윤리 철저한 관리

삼성디스플레이는 UN 인권선언 및 ILO 핵심협약을 포함한 노동 관련 국제기구의 기준과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 행동규범을 준수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Global Labor Practice’을 제정했으며, 인권 및 노동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해당 규정의 내용을 반영하고, 만일 자사 규정과 각 국가 및 지역의 노동 관련 법령이 상이할 경우 상대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BA의 회원사로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회사의 근로환경 관리 기준은 RBA 행동규범에 기반한다. 

사업장의 노동·인권 리스크 점검, 개선활동 이행 및 모니터링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RBA VAP를 적용해 5대 분야(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의 취약점을 식별하고 개선활동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RBA 공인 제3자 인증기관과 협력해 3개국 주요 생산거점 대상으로 지난해 말까지 현지 노동법 및 RBA 평가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현재 이의 50%에 해당하는 국내 1개 사업장과 해외 2개 사업장의 실사를 완료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존중 의식 함양을 위하여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매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 예방 교육은 임직원에게 해야 할 일(Do), 해서는 안되는 일(Don’t) 사례를 전달해 단순히 예방 차원에 머물지 않고 나를 포함한 주변 동료까지 상호 간 존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근로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하며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통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별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노사 간 소통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노사협의회와 인사팀이 공동TF를 구성해 인프라개선, 복리후생 등에 대한 임직원들의 니즈를 청취하고 반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사 간 다양한 소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Say+,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노사 간의 실질적인 소통 및 건의사항 처리 내용을 노사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공지한다. 

또한 노사협의회 홈페이지에는 별도의 고충처리 채널을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고충사항을 공유하고 노사 간의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업무 비효율 개선 및 임직원의 업무몰입을 지원하고자 생산성 향상 중심의 워크 스마트(Work Smart)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 시간 활용 및 불합리한 회의 문화 등을 개선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회사의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통 콘텐츠를 게시해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공모로 창조한 SDC Culture 캐릭터를 캠페인에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임직원이 조직문화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효율적인 업무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모든 종사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안전 최우선…매월 점검회의 개최

삼성디스플레이는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모든 종사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모든 사업장은 체계적으로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국내 및 해외 모든 사업장은 국제 표준 규격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대표이사 및 경영진 주재 회의체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 4회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안전 관리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CFO 주관 회의체는 매월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인프라총괄장은 매월 환경안전 점검회의를 주관해 사업장별 사고 예방활동, 안전사고 현황 및 개선 활동, 해외 사업장의 환경안전 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나아가 임원 경영 목표에 ‘환경안전 관리’에 대한 평가를 반영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인프라총괄장이 전사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생산라인과 직결된 환경안전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글로벌인프라총괄장과 근로자 대표가 참여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구성돼있다. 

이 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개선을 위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안건을 협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환경안전 담당 조직은 전사 환경안전 기준 수립 및 관련 법규 센싱을 담당하는 5개 기술부서와 생산조직 및 사업장을 밀착 지원하는 7개의 환경안전 운영부서로 구분된다"며 "총 340여 명의 환경안전 인력이 환경안전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직무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보건, 방재, 환경 분야별 직무역량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협력사가 곧 삼성디스플레이 경쟁력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하에, 기술 개발·R&D 자금·교육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생협력 조직인 협력회사 협의회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과 회사의 비전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특히 협력회사와의 창조적인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 공동 개발 및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CrePas(Creative Partnership) 제도는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넘어 핵심기술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 협약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기업 지원 제도 중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100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협력회사의 생산성 제고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61개 사를 지원 중이고, 협력회사는 공정불량률 감소, 재고 비용 절감 등 생산효율이 30~40%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2018년부터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최우수 명예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장이 운영되는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은 회사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모금 활동을 포함한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VOLED 합창단은 발달장애청소년 48명으로 구성된 4성부 합창단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합창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은 음악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제2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여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도 단원들이 각자의 파트를 정성을 다해 연습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중증 장애 아동에게 재활 치료비와 국가 보조 및 후원 제외 품목에 해당하는 장애 아동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 아동이 보다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증 장애 아동이 가족 및 주변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아동의 대인관계 개선과 사회성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5년간 124명의 중중 장애 아동들에게 치료비용 지원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5억원을 지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천안시 사회적 기업인 ‘꽃밭’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원 테이블 원플라워’ 서비스는 꽃, 화분 정기 배송 서비스로, 임직원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꽃밭’에 고용된 발달장애인 직원이 정기적으로 임직원의 책상 위에 꽃과 화분을 배달한다. 

2011년 10명의 인원으로 시작한 사회적 기업 ‘꽃밭’은 지난해 46명으로 임직원 규모가 확대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경영 방침, 핵심 경영 목표, ESG 리스크·기회에 관한 의사결정 등 회사의 주요 경영 현안을 심의 및 의결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ESG 현안 등 회사 주요 경영 현안 의결

삼성디스플레이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경영 방침, 핵심 경영 목표, ESG 리스크·기회에 관한 의사결정 등 회사의 주요 경영 현안을 심의 및 의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사는 지난해 3월 기준 경영 전문성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사내이사 3인, 기타 비상무 이사 2인과 감사 1인으로 구성돼있으며, 최근 3년간 회사와의 거래내역을 검토해 독립성을 검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사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정관과 이사회 운영규정 지침을 따르고 있으며, 매 분기 정기이사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임시이사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사회는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 결정을 위하여 경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경영위원회는 사내이사로 3인으로 구돼있으며, 이사회에서 결의로 제정하는 경영위원회 규정이 정하는 사항 및 기타 회사의 중요 경영사항 중 이사회에서 위임한 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엄격한 법규 준수와 투명한 기업 경영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수적으로 지켜야 하는 의무"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며, 올바르고 신뢰받는 기업을 위해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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