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정몽진 KCC 대표 "더 좋은 삶 위해 ESG경영 매진하겠다"
[ESG 현장점검] 정몽진 KCC 대표 "더 좋은 삶 위해 ESG경영 매진하겠다"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3.0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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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진 KCC 대표. (사진=KCC)

"KCC는 사회의 일원임을 인식하고 친환경 중심의 기술혁신, 동반성장, 그리고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KCC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기술력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몽진 KCC 대표는 기업 경영이념인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의 흐름과 민감하게 상호작용하며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변화무쌍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적절히 대응하며 불확실한 미래 환경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동력은 초격차 기술경쟁력"이라며 "KCC는 우수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전략으로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KCC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으로 변화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 중심에는 KCC만의 ESG경영이 자리한다. KCC는 ESG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의 여정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KCC는 환경보전 노력과 활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고 경영방침을 수립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이를 준수하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KCC)

■ 친환경 경영 실천…"환경오염 사고 제로"

KCC는 환경보전 노력과 활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고 경영방침을 수립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이를 준수하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이슈에 맞춰 국내 모든 사업장의 중장기 연료 전환 및 설비투자 계획을 수립해 저탄소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환경법규 위반 제로화를 위해 국내외 환경 관련 법규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해 운영 중이며 환경사고 예방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 및 지속적인 사업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KCC는 환경경영 및 ESG경영 강화를 위해 EHS 조직을 신설하고 환경보건경영팀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각 사업장별 환경부서를 통해 추진·운영하고 있다. 

환경보건경영팀은 KCC의 환경경영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KCC의 연간 사용 연료와 폐기물량의 감축 방안을 모색하며 신규 제정·시행하는 환경 관련 법규 및 제도를 파악하고 각 사업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분석·예측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KCC관계자는 "환경보건경영팀은 각 사업장의 환경 담당자들이 전달하는 연료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며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효율적인 연료사용 방안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당사의 온실가스 장기 감축 계획을 수립 및 관리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의 생산 설비 신·증설 계획에 대한 환경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KCC환경(E) 비전 구상도 및 환경 분야 정책. (사진=KCC)

또한 국내외 제품 내의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위해 신규 유독물질, 제한물질 지정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 대체를 위한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HB마크)과 국가에서 지정하는 환경인증, 친환경 보증서 관련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KCC는 지난해까지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에도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환경비용을 절감하고자 중·장기적인 환경투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에너지, 용수, 원부자재,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총 46억원의 비용을 지출했으며 그중 34억원을 화학물질관리법 기준에 맞춰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물을 개선하는 데 투자했다.

KCC의 모든 사업장은 에너지 절감 활동에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까지 환경보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기후변화로 인한 사업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제적인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KCC는 현재 사업장별, 부서별로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KCC 온슬감축 마스터 플랜 및 태양광 설비 가동현황. (사진=KCC)

KCC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사업장별 온실가스 감축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연도별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 

아울러 KCC는 제품생산 시 PVC, 수지, 규사, 탈황석고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효율적인 자원 사용을 위해 제품의 제조 과정상 공정 부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량을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각 사업장에서 제품생산 시 사용하는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사업장의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 및 개선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친환경적인 먹거리 사업에도 한창이다.

KCC는 다년간 자사의 사업장 및 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IPP(민자발전산업) 사업자로서 대외 개발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CC가 이처럼 태양광 발전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첫째, 태양광이 전하고 청정한 에너지라는 점 ▲둘째, 공장과 건축물 등 시설물을 활용한 공간 활용의 효율성 때문이다. 태양광 에너지는 화석 에너지와 비교해 고갈될 염려도 없고 공해, 대기오염의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는 기존 시설물의 유휴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용지 개발에 따른 환경 훼손 우려가 없는 안전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공장이 밀집한 산업단지 등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KCC 관계자는 "입주 기업들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발전 수익을 창출하고 부지를 내준 기업에게는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라며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화석연료 소비를 완화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공장주는 안정적인 부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이고 투명한 사회공헌을 지향한다는 KCC는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KCC 사회공헌위원회'를 조직해 사회공헌 활동 관련 주요 의사결정, 연간 계획 승인,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자 선정 등 KCC 사회공헌 활동 전반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사진=KCC)

■ 안전수칙 선정…EHS위원회 설립·운영

KCC는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등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안전 관련 법규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전 임직원이 스스로와 동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안전수칙을 선정했다. 

동시에 안전·보건·환경경영을 총괄하는 EHS위원장(CSO)을 임명했고 총괄조직인 EHS위원회를 지난 2021년부터 설립·운영하고 있다. 

EHS위원회는 안전·환경 관리에 관한 중요 사내 정책 또는 사안의 심의를 총괄·조정하고 사업장 안전·환경 부문의 설비투자에 대한 사전 심의와 사업장 안전활동에 대한 지원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해 사업장 무재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CC 안전보건경영 비전 및 실행방안. (사진=KCC)

안전보건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 및 ESG경영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각 사업장별 세부 실천방안을 수립하는 등 환경 부문의 ESG전략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EHS위원회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환경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제로'의 미션과 '안전은 사랑입니다'의 안전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회사 측은 "위원회는 안전 및 환경에 관한 중요사항 협의를 위해 월 1회 회의를 진행해 주요 안건을 보고 및 검토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에게 안전협조문을 발송해 KCC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목표와 계획에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KCC는 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 EHS위원회의 권한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이행을 위한 안전보건시스템 체계화,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절대안전수칙과 함께 기초안전규정을 제정해 적용하고 안전환경경진대회를 통해 사업장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식별 및 개선안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JSA(작업안전분석) 실시, 안전작업허가 및 협력업체 작업계획서 작성, 노·사 안전합동점검 및 조간안전점검 등 안전 관련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추가로 사업장 KOSHA-MS 인증 취득과 협력업체 공사관리 프로그램 구축 등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에도 노력 중이다.

KCC 관계자는 "탄소중립 및 ESG경영을 기반으로 안전·보건·환경 조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선제적 안전관리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를 포함하여 작업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C 캐치프레이즈 및 사회공헌 투자 성과. (사진=KCC)

사회공헌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략적이고 투명한 사회공헌을 지향한다는 KCC는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KCC 사회공헌위원회'를 조직해 사회공헌 활동 관련 주요 의사결정, 연간 계획 승인,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자 선정 등 KCC 사회공헌 활동 전반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또한 'KCC 행복나눔 봉사단'을 별도 구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KC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2018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인 국토부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반딧불 하우스' 서울시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가 있다. 

이런 사회공헌활동 노력의 결실로 KCC는 서울시복지재단 주최 '서울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반딧불 하우스'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KCC는 지난 2018년부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해비타트,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민관협력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흔히 달동네, 쪽방촌이라 불리는 주거 취약 지역의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주민 복지를 지원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로, KCC는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KCC의 친환경, 고품질, 에너지 절감형 제품을 적용해 재해 위험 감소,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지역은 지역별 사회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개보수 필요정도, 지자체의 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지역의 경우 지역별 맞춤형 지원, 노후 주택 개선사업 평가위원회가 상시 모니터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집수리 사회적 기업을 연계하고 있다. 

모든 사업 과정은 분기별 1회 이상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참여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와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충남 금산, 경기 파주, 부산 서구, 부산 진구, 경남 통영, 강원 태백 6곳 174세대를 지원했으며,이 지역에 주민 공동 이용시설, 소방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노후 주택 개선 작업을 했다.

KCC관계자는 "앞으로도 KCC만의 고품질 친환경 제품을 통해 안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전략적 사회공헌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C 이사회 구성 및 주요 의결사항. (사진=KCC)

■ 윤리·준법경영 최우선 가치…이사회 투명·독립성 강조

KCC는 윤리·준법경영을 기업 경영에 있어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국내외 법규 준수의 일환으로 해외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준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준법규정과 준법규칙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KCC 윤리·준법경영 주무부서는 Compliance팀으로 윤리·준법경영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실천될 수 있도록 자체 사전 모니터링, 사이버 신문고 운영, 임직원 교육 및 윤리·준법경영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준법경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국내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패 위험을 사전에 파악·평가하고 있으며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KCC는 회사 운영상 기본 가치로서 윤리·준법 의식이 밑바탕이 되고, 준법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준법규정 및 준법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내규정은 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반부패, 공정거래, 이해충돌의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서, 비윤리적 행위 발생 시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공정한 처리 기준을 제시해 임직원의 실질적인 준법 실천 지침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KCC는 윤리·준법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KCC의 모든 임직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보안교육을 받고 있으며 계열사,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또는 승진 등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리스크 식별 및 대응체계. (사진=KCC)

나아가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하고자 관련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KCC관계자는 "향후 윤리·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설문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어 준법교육 프로그램 등의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C 이사회는 사내 경영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지난해 기준 이사회의 구성원은 총 8명이며, 이사회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위해 대표이사가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이사회는 의사결정과 관련 프로세스에서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특정 사안에서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이사의 의결권을 제한한다. 

또한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별도로 선임해 경영진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사외이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오랜 경험을 보유한 후보자 중에 선임하고 있으며, 경영활동에 대한 조언자 겸 객관적인 모니터링과 견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외이사의 전문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이사회 및 위원회 개최 전에 안건 내용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사전 제공하고 필요시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외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내·외에서 열리는 세미나 또는 교육 참가를 지원한다.

아울러 KCC는 관련 법령 및 정관이 정한 바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이사를 선임하며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이사 후보자는 이사회(사내이사)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외이사)에서 정해 주주총회 상정 안건으로 확정한다. 사외이사는 이사 구성원의 과반수로 해 이사회 내에서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한다.

KCC는 이사 후보 선정 시 학연, 지연, 성별 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외부기관의 인재풀을 통해 후보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정한다. 또한 후보의 법률상 적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외부기관이나 변호사 등 전문가, 또는 사내 법무부서 및 준법지원인의 확인을 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사회는 등기이사 구성원의 과반수 참석 및 참석자 과반수 찬성 결의에 따라 업무를 집행하고, 수시로 해당 업무수행 현황 및 결과를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주주총회 또는 감사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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