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2년 배출권(KAU22) 가격은 이틀간의 급락이 멈추며 100원(0.80%) 올랐다.
이날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날보다 200원 내린 1만2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2는 두 번째 거래에서 1만2900원으로 단숨에 600원 상승했다.
하지만 다음 거래에서 1만2550원으로 하락하며 또다시 하락세로 접어드는 듯했지만 곧바로 1만2850원으로 재상승했다.
이후 1만2800원, 1만2600원으로 하락한 후 1만2700원과 1만2650원 사이를 오가는 랠리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1만2600원으로 균형이 깨지며 소폭 하락한 KA22는 이후 거래에서 가격 변동 없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11만1549t이었으며 거래액은 14억1493만3750원으로 3거래일 만에 10억원이 넘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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