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0로 상향 조정

2019-06-18     전수영 기자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태영건설은 한국기업평가가 자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사업의 분양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제고돼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으며 향후에도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3조원 규모의 예정 사업 추가 확보 및 토목·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로 사업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태영건설은 분석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태영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게 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영업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