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대작 '엘룬', 내달 17일 국내 출시

2019-06-19     전수영 기자
게임빌이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게임빌이 신작 '엘룬(Elune)'을 국내에서 내달 17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엘룬은 게임빌의 자체 개발 대작 게임으로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국내 유저들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 게임은 200여 종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매력으로 꼽힌다.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전략 RPG로 전투의 재미를 높여주는 스킬 애니메이션도 화려하게 연출돼 시선을 끈다. 특히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유명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욱 부각시켰다는 후문이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엘룬들의 여정이 담긴 수준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보스전', '요일 던전', '계승전', '혼돈의 탑' 등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하고 참신한 게임 요소들과 몰입감 높은 화면 연출로 국내 유저들을 사로잡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임빌은 이달 중 선보일 블록버스터 '탈리온'에 이어 엘룬 출시일을 발표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