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과기협동조합 1000개 육성…일자리 1만개 창출

2018-07-06     김래정

 

정부는 2022년까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1,000개를 육성하고 조합 일자리를 1만개 창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주 협동조합 주간을 맞아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하 과기협동조합)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제2단계 혁신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혁신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

이날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융합 및 잠재인력의 전문성 활용 등 과기협동조합의 강점을 살려 과학기술 신산업의 주체로 육성하고자 하는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 전문화를 꾀하고자 8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기존 과기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대학‧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과기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연 10여개 우수사례 발굴‧표창 등을 통해 과기협동조합의 성공스토리를 확산한다.
 
또한 연구산업, 과학문화산업, 연구안전관리 산업 등 과학기술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출연(연) 연구원 겸직제한 완화 등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보완하여 과기협동조합의 비즈니스 시장 형성 및 전문화 토대를 마련한다.
 
새로운 과기협동조합의 결성 촉진을 위해서는 아이디어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협동조합 사업모델을 개발‧확산하고 출연(연), 대학과 그 구성원의 협동조합 결성을 적극 유인‧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과기협동조합 현장교육,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예비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과기협동조합의 창업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등 과기협동조합의 과기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협동조합 확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