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벨벳·V60씽큐', 美 전문매체로부터 '최고' 평가

미국 트와이스 'VIP 어워드'서 5G, 폴더블·듀얼스크린 분야 최고제품 선정

2020-08-14     이승윤 기자
LG전자

[데일리e뉴스= 이승윤 기자] LG전자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LG 벨벳과 LG V60 씽큐(ThinQ)가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가전·정보통신(IT) 전문매체인 트와이스(TWICE)가 13일(미국 현지시간) '2020 VIP 어워드'를 발표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와 폴더블·듀얼스크린 분야 최고제품으로 LG 벨벳과 LG V60 씽큐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성과는 LG 벨벳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 시점에 나온 결과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 총 3종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해왔다. 그중에서도 올해 출시한 2종이 모두 2020 VIP 어워드에 뽑혔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2종을 포함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올레드 TV 3종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코드제로 A9 ▲프로액티브 서비스 등 총 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VIP 어워드에 선정됐다. 가장 많은 제품을 수상한 업체에 주어지는 슈퍼 VIP 어워드도 수상했다.

이철훈 LG전자 북미모바일영업담당 전무는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5G 시장 공략을 위한 청신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