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전 사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체계 구축"

2020-10-23     최경민 기자
충남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기후변화 대응에 전 직원의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사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의 탄소포인트제 방법론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충남 보령시의 본사 및 전국 7개 사업소 건물을 대상으로 과거 상수도,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 대비 최대 절감률을 달성한 곳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앞서 중부발전은 올해 6월 보령시와 협약을 맺고 보령시민에게 연도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 상당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탄소 더블포인트제를 시행해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형구 사장은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가짐과 중부발전이 앞장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살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