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항공분야 통신업무 발전 위한 협약 체결

2020-10-28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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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북서울본부는 지난 27일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각 정비본부와 항공분야 통신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분야 통신업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교류와 통신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기 탑재 통신장비 점검을 위한 원격측정시스템 지원 ▲항공기 및 항행(공항) 통신장비 무선국검사를 위한 상호노력 ▲관련 신기술 이전 및 기술교육 등이다.

전윤철 KCA 북서울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분야 통신업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장비 점검 효율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항공기국 단파대역 호출 시험기기'를 보급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