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2주간 거래 전무…KAU20, 1만8950원으로 마감

2021-02-26     전수영 기자
(사진=pixabay)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26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20년 배출권(KAU20) 전날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t당 1만9000원으로 시작하며 한 주를 열었던 KAU20 가격은 24일까지 그 가격을 유지하다가 25일 50원 내린 1만8950원을 찍고 이날까지 그 가격이 지속됐다.

이날 첫 거래부터 네 번째 거래까지 t당 1만8950원을 유지했던 KAU20 가격은 다섯 번째 거래에서 1만8900원으로 내려갔다. 이후 변동이 없었던 KAU20 가격은 마지막 거래인 아홉 번째 거래에서 간신히 50원 오르며 전날 가격을 회복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3만271t이었으며 거래액은 5억7269만6900원이었다.

KAU20 가격은 2월 t당 1만9000원으로 시작해 박스권을 형성하며 월초 대비 50원(0.26%) 내린 가격으로 한 달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도 2021년 배출권(KAU21) 거래는 이뤄지지 않아 지난 2일 이후 t당 1만8900원을 지속하며 2월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