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必) 환경 시대 생산부터 폐기까지 자원순환 위해 나선다

캔·페트 제품 용기 및 배달 용기 분리 배출 독려··· 수거된 용기 굿즈로 제작해 배포 예정

2021-03-04     오현주 기자
지난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자원순환 활동을 위한 생활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캔, 페트 등 용기의 체계적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 이지훈 테라사이클 한국지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주도적으로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쳐온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올바른 자원순환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사회적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와 테라사이클은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캔, 페트 등 제품 용기와 배달용기의 분리배출 독려, 재활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용기는 리사이클 굿즈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생각하고 필환경 습관의 생활화가 확대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포함한 모든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전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