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토탈과 글로벌 파트너십 2026년까지 연장

2021-03-31     전수영 기자
지난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기아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토탈 루브리컨츠(Total Lubricants)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30일 토탈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연장 체결식을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진행했으며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 상무, 장 패리조(Jean PARIZOT) 토탈 자동차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와 토탈은 2011년부터 글로벌 고객만족도 개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계약 연장으로 오는 2026년까지 협력을 이어간다.

기아는 토탈의 엔진오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지원한다.

또 양 사는 기존 협력뿐 아니라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은 "2011년부터 이어온 기아와 토탈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양 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