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KAU21, 제자리걸음하며 한 주 마무리

2021-09-03     오현주 기자

2021년 배출권(KAU21)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1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1 가격은 전날보다 300원(1.07%) 내려간 톤(t)당 2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와 같은 2만8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두 번째 거래에서 2만7700원으로 하락했고 이후 가격 변동 없이 거래가 이어지다 마감됐다.

이날 총거래량은 1750톤에 그쳤으며 거래액도 4850만5000원에 불과했다.

한편 2022년 배출권(KAU22)는 이날도 거래가 없었다.

2일 KAU21은 전날 하락 폭을 회복하며 가격 복귀에 성공했다.

전날 종가와 같은 2만7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세 번째 거래에서 2만7600원으로 100원 하락했다. 그러나 이어진 네 번째 거래에서 2만8000원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다섯 번째 거래에서 2만7800원으로 하락했고 아홉 번째 거래에서 100원 오르며 2만7900원으로 상승했다.

장 마감을 바로 앞둔 시점에 KAU21은 2만8000원으로 다시 오르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총거래량은 810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2억2612만원이었다.

한편 KAU22은 이날도 거래가 없었다.

3일 KAU21 가격은 소폭의 등락 끝에 전날과 같은 톤당 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500원 오른 2만8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두 번째 거래에서 2만8600원으로 100원 올랐다.

세 번째·네 번째 거래에서 가격을 유지한 KAU21은 다섯 번째 거래에서 2만8500원으로 내려앉고 말았다.

그리고 여섯 번째 거래이자 이날 마지막 거래에서 KAU21은 2만8000원으로 500원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510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1억4555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역시 KAU22 거래는 없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