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 기능 강화

LG유플러스 자사 홈IoT 서비스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의 상품 기능과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구글 네스트 허브의 기능 강화다. 구글 패키지의 핵심기기인 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는 퀵 제스쳐 기능이 추가돼 손짓 하나로 편리하게 콘텐츠 제어가 가능하다.

휴식을 편안하게 해주는 수면센싱기능도 향상됐다. 수면분석 서비스는 구글에서 개발한 레이더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달리 몸에 착용하지 않는 비접촉 방식으로 고객의 수면정보를 수집하고 보여준다. 

이와 함께 자사의 핵심 콘텐츠인 U+프로야구 서비스를 네스트 허브에서도 제공한다. 구글패키지 고객들은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누구나 KBO 생중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앞으로도 구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상품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의 찐팬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