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KAU21, 강세로 시작해 가격 하락…3만100원에 마무리

2021-10-08     오현주 기자

1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1년 배출권(KAU21) 가격은 전날보다 500원(1.64%) 오른 톤(t)당 3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KAU21은 이번 주에 전주 대비 1800원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KAU21은 전날과 종가와 같은 3만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세 번째 거래에서 200원 오른 3만700원을 터치한 KAU21은 다섯 번째 거래에서 3만800원으로 100원 더 올랐다. 여섯 번째 거래에서 3만1000원 고지에 오른 KAU21은 이어진 거래에서 가격 변동 없이 지속하다가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총거래량은 7500t이었으며 거래액은 2억3007만5000원이었다.

5일 KAU21 가격은 강세로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마지막에 하락하며 전거래일과 같은 가격인 톤당 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종가보다 450원 오른 3만14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첫 번째 거래에서 3만1500원으로 올랐다. 그러나 두 번째 거래에서 3만1400원으로 하락한 KAU21은 세 번째 거래에서 3만1500원을 회복했다. 그러다가 다섯 번째 거래에서 3만1450원으로 내려갔고 여섯 번째 거래에서 3만1400원으로 50원 더 떨어졌다. 일곱 번째 거래에서 가격을 유지한 KAU21은 이날 마지막 거래인 여덟 번째 거래에서 하락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3만1000원으로 내려앉았다.

총거래량은 400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1억2578만5000원이었다.

전날 종가와 같은 3만1000원으로 시작한 6일 KAU21은 두 번째 거래에서 3만800원으로 하락했고 네 번째 거래에서 3만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KAU21은 가격 변동 없이 거래가 진행되었고 그대로 마무리됐다. 총거래량은 625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1억8840만원이었다.

지난달 30일 3만500원으로 3만원대 진입했던 KAU21은 5거래일만인 7일 3만원대가 붕괴됐다.

KAU21은 전날보다 500원 내려간 2만9500원으로 시작하며 약세를 보였다. 네 번째 거래까지 2만9500원을 유지하던 KAU21은 다섯 번째 거래에서 2만9700원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그러나 이어진 거래에서 100원 내린 2만9600원으로 거래된 KAU21은 다시 반등하지 못한 채 그대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총거래량은 2978톤으로 거래액은 8798만6600원이었다.

이어진 8일에는 KAU21 가격 하락 폭을 회복했다.

2만9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두 번째 거래에서 2만9750원으로 소폭 상승했고 이어진 세 번째 거래에서 2만9900원까지 오르며 3만원대 진입을 예고했다. 네 번째 거래에서 3만100원으로 오른 KAU21은 이후 3만원과 3만200원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폐장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거래에서 3만100원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총거래량은 1만272톤으로 거래액은 3억760만760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