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디지털헬스ㆍ푸드테크ㆍ자율주행에서 디지털 홈까지

1월 5일부터 나흘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려

2022-01-01     최성욱 기자
CES

2년만에 CES의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된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를 표방하는 CES는 이름 그대로 소비자용품(Consumer), 가전(Electronics)을 다루는 쇼로 올 한해 디지털과 IT 분애에서 어떤 발전이 이루어질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오프라인 행사는 중지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2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전통적으로 매년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수천여개의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장으로 일반관람객은 물론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모여왔다.

올 행사는 전 세계 2,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디지털 헬스와 푸드 테크, 자율주행 자동차 등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최근 화제가 된 NFT도 주요 의제중 하나이다.

CES

캐논, 니콘 등의 광학전문업체와 구글, 인텔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기업들이 여전한 주축으로 활동하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요 전시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총 175개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CES는 본 전시회를 통해 업체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목표를 달성하며 브랜드 구축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0년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한다.

LG전자는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나노IPS 블랙',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듀얼업 모니터' 등 2종의 새로운 제품과 90인치 올레드 TV, 식물재배기 LG 틔운, 사운드 바 신제품도 공개한다.

[데일리e뉴스= 최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