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도, 성능도 업!" 삼성전자, 국내 최대 25kg 용량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출시

2022-05-04     정수성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세탁기의 핵심 부품인 드럼과 터브를 새로 설계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이와함께 기존 세탁기와 동일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용량은 키우면서 기능은 유지했다.

또한 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사탁기 AI의 장점은 그대로 적용해 ▲오토 오픈 도어 ▲버블워시 ▲무세제통세척 플러스 ▲펫케어 코스 ▲살균 세탁 등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kg은 세제와 유연제를 알아서 넣어주는 세제자동투입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전자 측은 "자동세제함과 자동유연제함 각각의 용량을 확대해 세제 투입 걱정 없이 더 오래 쓸 수 있다"며 "세제와 유연제를 가득 채워 넣었을 경우 약 6주간 알아서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투입해준다"고 설명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연이어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대용량 선호 니즈를 만족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지속 선보이며 더 만족스러운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정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