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청정하게!" 하이트진로 '테라' 판매량,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정상화 움직임

2022-05-19     곽지우 기자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자사 맥주인 청정라거 '테라(TERRA)'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 달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유통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 가 본격화된 2020년 대비 9% 증가했다.

또한 거리두기 해제 이전인 한달 전과 비교했을 때 95%까지 상승하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회복 움직임을 견인하고자 유통 시장 활성화와 가정 시장 공략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체 술자리가 증가하는 상황을 공략해 하이트진로는 이달 말 테라타워를 선보일 계획이다.

테라타워는 소맥의 맛과 즐거움을 한층 높이기 위한 마케팅으로, 토네이도 모형으로 디자인되어 소비자에게 시각적 재미는 물론 최적의 소맥 맛을 선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 병따개 스푸너의 물량도 기존 대비 3배 늘려 기존 유흥 채널 중심에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 배포를 확대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대학교 축제 시즌에 맞춰 맞춤형 컬러 스푸너를 제작, 배포하고 하반기부터 형태, 색상, 소재를 변화시켜 다양한 스푸너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테라의 판매도 코로나 이전으로 다시 튀어오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롭고 차별화된 하반기 활동을 통해 테라의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