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6월 장 총정리...KAU21, 월초 하락세 이후 반등하며 2만800원으로 장 마감

2022-07-01     곽지우 기자
6월

6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1 가격이 월초 하락세 이후 6거래일 연속 반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등락을 반복하며 2만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첫 거래일인 6월 2일 온실가스 배출권은 5월 마지막 거래일보다 2200원 하락하며 시작했고 잠시 2만500원까지 올랐으나 곧바로 2만200원으로 내려앉았다.

1만9950원으로 시작해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던 3일에는 간신히 2만원대를 유지했으나 7일부터는 한 주 내내 하락하며 2만원 선이 붕괴됐고 13일 1만3350원까지 추락했다.

9거래일만에 150원 오르며 반등한 14일에는 또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다 마지막 거래에서 가격이 수직상승하며 1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상승세는 21일까지 지속됐다.

1만3800원에서 시작해 1만4850원까지 수직 상승한 15일에 이어 16일, 17일에도 각각 1000원 넘게 올라 1만790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전주의 하락을 만회했다.

이어진 20일, 21일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21일에는 2만1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강세를 보였으나 매도세 유입으로 2만1000원까지 내려 최저가를 기록했다.

KAU21은 22일 2만500원을 기록한 이후 1만8900원까지 하락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전날보다 반등하며 1만9000원까지 올랐던 23일 KAU21은 연이어 하락한 채 1만7400원으로 장을 마쳤고 24일에는 또다시 350원 하락한 1만670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마지막 주에도 KAU21 가격이 올랐다. 첫 날인 27일에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다 두차례 상승에 이어 마감 직전 또다시 상승해 1만7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8일과 29일 각각 950원, 1650원 오르며 2만500원을 기록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는 큰 폭의 하향과 상승을 반복하며 2만1000원까지 올랐다가 마감 전 소폭 하락해 2만800원으로 6월의 KAU21 거래를 마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