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리포트] 스크린샷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구글 포토 활용팁 공개

2022-07-26     곽지우 기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가장 편리한 기능이 무엇일까? 여러가지의 기능이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스크린샷'을 꼽는다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PC화면에서 캡쳐 기능으로 활용되던 스크린샷은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스크린샷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문의 메시지보다 한 장의 사진으로 빠르게 사용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스크린샷에 담겨 있는 텍스트를 추출하는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며 스크린샷은 활용성을 더 높여갔다.

다만 이렇듯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다보니 가끔 어디에 스크린샷을 저장했는지, 언제 저장한 사진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이런 사용자를 위해 구글은 구글 포토앱을 통해 사용자가 스크린샷 폴더로 바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홈 스크린이나 활성 바에서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몇 가지 추가 옵션과 함께 바로가기 팝업 메뉴가 뜨게 된다. 

이중 바로가기 팝업 메뉴를 누르면 스마트폰 내 스크린샷 폴더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폴더 변경도 할 수 있다. 

번거롭게 스크린샷의 저장 위치를 확인하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제 사용자는 앨범에 있는 모든 메뉴를 하나하나 확인하는 대신 몇 번의 탭으로 스크린샷 확인은 물론 폴더 이동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구글 포토를 바로가기 홈 화면에 배치하면 스크린샷이 저장된 폴더로의 이동 지원과 함께 스크린샷을 더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프리 업 스페이스(Free up space)'은 클립보드에 백업된 사진을 삭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필링 럭키(Feeling Lucky)' 기능은 라이브러리의 임의의 사진이나 비디오로 이동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소개한 기능은 구글 포토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