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주가 급락 속 KAU22는 350원 올라

2023-03-14     김병호 기자
(사진=pixabay)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부도 사태 폭풍이 국내 주식 시장에 불어 닥치며 2%가 넘게 급락한 주식 시장과 달리 2022년 배출권(KAU22) 가격은 전날보다 350원(2.68%) 오르며 t당 1만3400원으로 상승했다.

이날 KAU22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강세를 보였다.

전날 종가보다 100원 오른 1만3150원으로 출발한 KAU22는 두 번째 거래에서 1만3100원으로 50원 하락했다.

하지만 후속 거래에서 1만3150원, 1만3200원, 3만3300원으로 연속해서 오른 KAU22는 이어진 거래에서 1만3250원으로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골랐다.

그리고 다음 거래에서 1만3300원을 회복한 KAU22는 1만3350, 1만3400원, 1만3450원까지 치고 오르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그러다가 또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1만3400원으로 50원 하락한 KAU22는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며 그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6만5385t이었으며 거래액은 8억6728만720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