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리브모바일, 'KB스타클럽 패밀리 3개월 무료' 이벤트

2023-05-01     오현주 기자

■ KB리브모바일, 'KB스타클럽 패밀리 3개월 무료' 이벤트

KB리브모바일은 오는 5월 말까지 'KB 스타클럽패밀리 3개월 무료'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1일 밝혔다. 

KB스타클럽은 KB금융그룹의 거래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KB스타클럽 가족고객 제도를 활용하면 본인과 가족의 거래실적을 합산해 더 높은 수준의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클럽 가족고객에 등록된 본인과 가족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클럽 가족고객을 등록하고 KB리브모바일을 최초로 신규 개통하거나 번호이동 개통한 고객에게 3개월 동안 통신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KB리브모바일 앱으로 개통할 경우 추첨을 통해 아이폰14, 애플워치8 등 애플 최신 기기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SK텔레콤망 프로모션 요금제 4종으로 개통할 경우 3만 포인트리가 지급되며 이통3사 요금제 중 특정 요금제로 개통한 고객에게는 24개월간 매월 1일 최대 15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가 KB스타클럽 가족 고객님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지난달 28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대출(IBK벤처투자매칭대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업은행의 'IBK벤처투자매칭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을 연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대 1.3%p 금리감면 및 대출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100%) 및 저리의 보증료(0.7%, 최대5년간)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자금공백 해소 및 데스밸리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NH모바일인증서 최초 발급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NH모바일인증서를 최초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부터 31일까지 1개월간이며, 당첨자는 6월 중순 발표한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에서 NH모바일인증서를 최초 발급하고 로그인한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5세대 40M(5명) ▲갤럭시 버즈2(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 (5000명)을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 공동인증서 대비 간소화되고 1인 1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한 NH모바일인증서의 편리하고 안전한 기능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나금융그룹 '대전하나시티즌' 모든 홈경기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 선언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달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탄소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서 스포츠 단체의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이 출범되었다. 한국 프로축구 리그인 하나원큐 K리그를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등이 이 협정에 가입했다.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전 세계적인 ESG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 지러지는 모든 홈경기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로 시행할 것을 선언했다. 축구 경기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구단의 직접 감축과 친환경 캠페인, 자발적 탄소배출권 상쇄 등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하나시티즌은 올해 '하나원큐 K리그1'의 잔여 홈경기에 대해 전문 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및 제 3자 검증 ▲탄소배출량 감축 계획 수립 및 감축 ▲탄소배출량 상쇄를 위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구매를 적극 추진하며 올 시즌 종료 후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달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같이 축구 팬들이 친환경 활동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그룹의 전방위적 친환경 ESG 경영에 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 여러분들이 동참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를 포함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여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에 후원은행으로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ADB는 1966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회원국의 극심한 빈곤퇴치를 위해 대출, 기술 지원, 보조금 및 지분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ADB의 행정, 재정 및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ADB의 최대 행사다. 이번 제56차 ADB 연차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인천 송도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며 60여개국 약 500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14일 기획재정부와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업전시부스 운영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참가자 오찬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번 연차총회에 참여한다.

이와함께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함께 '금융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소재로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 신한카드의 'Face Pay' 등 각국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ESG, 글로벌, IB 부문 등 각국 기관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며 민간 외교활동을 펼치고 한국의 수준 높은 금융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우리나라 금융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회식, 해외금융회사 경영진 미팅, 신사업 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신한은행은 ADB 연차총회 개최지인 인천광역시의 제1금고 은행으로서 참가자들이 공항, 행사장, 숙소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약 30대의 셔틀버스를 후원하고,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점포 '뱅버드'도 배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후원은행으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