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나눔 자원봉사 전개

2018-12-05     김래정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5일 서울시 노원구 백사(104)마을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과 새마을금고 홍보모델인 배우 김상중씨가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빈곤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200여만원 상당의 연탄 5만장과 쌀 500kg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백사마을 50여가구에 연탄 1만장을 배달하면서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연탄값이 오르고, 연탄기부가 많이 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연탄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오늘 우리 임직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전국 각지의 13개 중앙회 지역본부 150여명의 직원들도 따뜻한 나눔행사에 동참해 연탄나눔과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21년동안 현금 536억원, 쌀 1천 5만톤 등 총 875억원을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