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 적용
롯데제과,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 적용
  • 김지원 기자 tidls741852@dailyenews.co.kr
  • 승인 2020.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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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구소-롯데알미늄 협업해 기술 개발
녹색인증 포장이 적용된 롯데제과 '마가렛트'. (사진=롯데제과)
녹색인증 포장이 적용된 롯데제과 '마가렛트'. (사진=롯데제과)

[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 롯데제과는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마가렛트에 적용되는 녹색인증 포장은 친환경 에탄올 및 그와 관련한 식품 포장재 기술로,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줄이는 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을 인증받은 포장 기법이다.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및 롯데알미늄과 협업해 기술 개발에 나선 이후 1년여의 연구를 거쳐 지난 7월 중순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받은 기술은 마가렛트를 비롯해 빼빼로, 몽쉘 등 롯데제과 대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 롯데제과는 최근 쥬시후레쉬, 왓따, 후라보노 등의 판껌 10종에도 껌 종이의 인쇄 잉크 도수를 절반 정도로 줄이는 잉크 사용 저감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껌 외에도 빼빼로, 카스타드, 초코파이, 몽쉘 등 160여개 제품에 유해 용제 대체 및 저감화 작업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5톤의 잉크 및 용제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봤으며 친환경 잉크 사용으로 대체되는 용제 양도 연간 340톤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한 제품도 현재까지 130여개에 달한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재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을 수 있도록 개선한 포장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포장 활동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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