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시작하는 5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00원 오른 톤(t)당 1만6200원으로 시작했다. KAU20 가격은 첫 번째 거래에서 1만6000원으로 내려갔다.
이어진 거래에서 1만6100원을 회복했지만 아내 또다시 1만6000원으로 하락했다. 가격을 지속하던 KAU20은 반등하며 1만6200원으로 올랐지만 마감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거래에서 1만6100원으로 내려갔고 장은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총거래량은 8000t에 그쳤으며 거래액도 1억2870만원에 머물렀다.
한편 연일 전날 가격을 경신하고 있는 2021년 배출권(KAU21) 가격은 이날도 전거래일보다 1750원(9.94%) 오른 1만9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6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0 가격은 전날보다 400원(2.48%) 오른 톤당 1만6500원으로 마무리됐다.
전날 종가보다 100원 오른 1만6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0은 첫 번째 거래에서 1만6300원으로 올랐다가 잠시 후 1만6250원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이내 1만6200원을 회복한 KAU20은 이어진 거래에서 1만6500원으로 뛰었고 또다시 1만6700원까지 올랐다. 가격을 지속하던 KAU20은 폐장을 얼마 남지기 않고 1만6500원으로 내려갔으며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1만270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2억794만5000원이었다.
연일 상한가를 경신하고 있는 KAU21 가격은 이날도 전날보다 1600원(9.94%) 오른 1만7700원까지 뛰었다.
7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0 가격은 전날보다 800원(4.85%) 오른 톤당 1만7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 일곱 번의 거래가 진행됐는데 폐장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거래를 제외하면 거래 때마다 앞선 가격보다 올랐다.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인 1만65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KAU20은 두 번재 거래에서 1만6700원으로 상승했고 세 번째 거래에서 1만6900원까지 상승했다.
네 번째 거래에서 1만7000원을 기록하며 1만7000원대에 진입한 KAU20은 다섯 번째 거래에서 1만7100원으로, 여섯 번째 거래에서 1만7300원으로 올랐다. 마지막 일곱 번째 거래는 1만73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1만530t이었으며 거래액은 1억7794만9000원이었다.
KAU21은 이날도 올랐다. KAU21은 전날보다 1750원(9.89%) 오른 톤당 1만9450원을 기록하며 2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8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0 가격은 전날보다 500원(2.89%) 오른 톤당 1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00원 낮은 1만7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0은 곧바로 전날 종가를 회복했다. 이어진 거래에서 1만75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KAU20은 이어진 거래에서 1만7800원, 1만7900원 고지를 단숨에 점령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KAU20은 한번 더 오르며 이날 최고가인 1만8000원 고지를 찍었다. 그러나 조정이 이어지며 1만7900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만7800원으로 한 번 더 하락하며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3만7100원이었으며 거래액은 65억9660만원이었다.
파죽지세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KAU21은 전날보다 1700원(9.83%) 오른 톤당 1만9000원을 기록하며 2만원대 진입을 앞뒀다.
9일 KAU20 가격은 전날보다 1250원(7.02%) 오르며 톤당 1만9050원으로 마감되며 2만원대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 종가와 같은 1만7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0은 두 번째 거래에서 1만8500원으로 올랐으며 곧바로 1만8600원 고지도 점령했다. 오름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1만9000원까지 단숨에 오르며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름세는 지속하지 못했고 장 중반 50원 더 오르는 데 그치며 1만9000원대를 돌파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불과 8303t이었으며 거래액도 1억5437만3400원에 그쳤다.
한편 전날 1만9000원에 멈추며 2만원대 진입에 실패했던 2021년 배출권(KAU21) 가격은 이날 드디어 t당 2만원대에 진입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