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총상금 15억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개최
하나금융그룹, 총상금 15억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개최
  • 최성욱 기자 deskk@dailyenews.co.kr
  • 승인 2021.09.2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9월 30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대회 최대 상금 규모인 총 15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다양한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을 적극 실천·확산을 위한 친환경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 업사이클링으로 ESG 가치 더한 친환경 대회

하나금융그룹은 김하늘 작가와 협업을 통해 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을 만들 예정이다. 이 화분은 각 홀의 티마커로 쓰이며 대회 우승자 시상 용도를 비롯해 모든 참가선수에게 제공된다.

또한 참가선수와 대회 관계자 모두 업사이클링 ESG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수 라운지, 미디어센터 등 대회장 곳곳에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이 비치될 예정이다.

골프대회 진행을 위해 제작될 포토월도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한 에코월로 대체된다. 대회가 종료된 후 에코월의 식물을 업사이클링 화분에 옮겨 심어 기부하는 ESG 활동도 전개된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의 사회혁신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한 사회혁신 기업에서 생산하는 종이와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팩 생수가 대회 공식 생수로 제공된다. 대회에 쓰이는 광고 보드 및 펜스 등의 주요 장치 시설은 10월 21일부터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도 재활용 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도 진행 된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를 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대회기간 참가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에 따른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 추가 적립 및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에서 진행되는 주요 선수들의 ESG 골프 퀴즈 게임을 통한 기부금 조성 등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은 대회장이 위치한 포천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해외 국적 선수들도 참가하는 첫 국제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 6월 개최된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LAT 시리즈 대회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해외 국적 선수들도 참가하는 첫 국제 골프 대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권 주요 협회와 소통을 통해 주요 국가 유망주들의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전달받았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 선수 뿐 아니라 로렉스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에게도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 전 세계랭킹 1위이며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솔하임 컵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신예 노예림 등 톱 랭커들도 출전을 확정했다.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는 ‘하나 토털 매니지먼트 플랫폼(Hana Total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철저한 입·출입 관리 및 체온 측정이 이뤄짐으로써 효율적인 동선 관리와 일자별 방역 DB 구축이 가능해진다. 또한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무관중 경기로 대회가 치뤄진다.

[데일리e뉴스= 최성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