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1.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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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IT 자원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적용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공동 클라우드는 우리은행 등 자회사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하고 사용 후에 회수해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재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IT자원 관리 플랫폼이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주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하고 VM웨어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패키지 방식을 적용했다. VM웨어는 시트릭스(Citrix)와 함께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안정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클라우드 고도화는 대고객 서비스 등 주요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부 클라우드와 연계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우리금융그룹은 클라우드 구축 단계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추진을 목표로 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클라우드가 확장될 경우, 국내외 시장 디지털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빅테크사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임원 회의를 통해 "그룹 내 다양한 디지털 사업이 추진되면서 클라우드에 대한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의 급증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성공적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 고도화를 통해 2022년에는 그룹의 디지털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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