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KAU21, 3만원대 붕괴 위험에서 큰 폭으로 상승...3만3400원으로 한 주 마감
[온실가스 배출권] KAU21, 3만원대 붕괴 위험에서 큰 폭으로 상승...3만3400원으로 한 주 마감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1.11.26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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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차 온실가스 배출권. (그래프=데일리e뉴스)

22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1년 배출권(KAU21)이 3만원대 붕괴 위기를 모면했다.

KAU21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0원(0.33%) 오른 톤(t)당 3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는 하락 장으로 시작해 가격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전거래일보다 200원 낮은 2만9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가격을 유지하다가 이내 3만원으로 올랐다.

이후 몇 차례 진행된 거래에서 가격 변동 없이 3만원을 유지하던 KAU21은 매수세가 이어지며 3만2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매수세가 사그라들며 100원 내린 3만100원으로 내려앉았고 그대로 거래를 마치며 3만원를 지켜내는 모습이었다.

이날 총거래량은 1만850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5억5385만원이었다.

23일에도 KAU21은 간신히 3만원을 유지했다.

전날보다 100원 내린 t당 3만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한동안 가격 변동 없이 거래가 유지됐다. 그러다 100원 오르며 전날 종가를 회복하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이내 다시 3만원으로 내려간 후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총거래량은 불과 7200톤에 그쳤으며 거래액은 2억1605만3700원에 머물렀다.

24일 KAU21은 2000원 상승하며 그간 하락했던 가격을 절반가량 회복했다.

3만500원으로 강세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세 번째 거래에서 3만1100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후 3만1500원 고지를 탈환한 KAU21은 3만1400원으로 100원 하락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이내 3만1500원을 회복하고 기세를 몰아 3만2000원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가고는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1만3265톤이었으며 거래액은 4억1668만1000원이었다.

이어진 25일에도 KAU21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톤당 3만3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KAU21은 3만3500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으나 반짝 매도세가 이어지며 3만33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 같은 매도세는 지속하지 못하며 바로 3만3500원, 3만3550원까지 치고 올라갔다.

결국 KAU21은 3만3350원과 3만3500원 사이를 오고 가며 거래를 이어갔고 장 마감을 앞둔 마지막 거래에서 3만3200원으로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8만290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27억6272만5000원으로 모처럼 20억원을 상회했다.

3만원 대 붕괴를 앞뒀던 KAU21은 26일 다시 한 번 상승하며 오름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3만34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3만3600원까지 올랐으나 매도세가 늘어나며 3만3400원까지 내려갔다.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인 KAU21은 마지막 거래에서 3만3400원으로 하락하며 마무리됐다.

총 거래양은 14만3000t이었으며 거래액은 47억9390만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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