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멘토링으로 세대차이 극복한다" LG유플러스, 리버스 멘토링 진행
"개성 넘치는 멘토링으로 세대차이 극복한다" LG유플러스, 리버스 멘토링 진행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2.05.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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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스마트팩토리 사업담당 서재용 상무(가운데)가 신입사원 멘토들과 함께 MBTI 검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LG유플러스)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서재용 스마트팩토리 사업담당 상무(가운데)가 신입사원 멘토들과 함께 MBTI 검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입사원이 임원들을 대상으로 MZ세대 트렌드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세대간 차이를 좁혀가는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직급에 구애받지 않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작된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총 92명의 신입사원과 52명의 임원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21명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10명의 임원에게 4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모두 지난 1월 입사한 평균 25세의 신입사원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신입사원 멘토들은 ▲MBTI 알아보기 ▲당근마켓으로 물건팔기 ▲채식식당 가기 등 MZ세대 문화를 체험하는 콘텐츠를 직접 선정했다.

LG유플러스 측은 "MZ세대 문화를 함께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 사이의 세대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멘토링에 참여한 서재용 스마트팩토리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MBTI를 분석하면 개인의 특성이나 장점도 파악할 수 있고 같은 말이나 피드백도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이나 업무 지시, 코칭에 유용하게 MBTI를 활용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전무는 "MZ세대 직원들이 증가하면서 조직내 세대간, 직급간 소통이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며 "세대격차를 좁히고 수평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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