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1년 배출권(KAU21) 가격의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
9일 KAU21은 2만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2만500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2만550원으로 반등했으나 다시 50원 떨어졌다가 더 추락해 2만450원까지 내려갔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50원 올라 2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5만313톤이었으며 거래액은 10억3376만00원이었다.
10일 KAU21은 2만400원으로 시작해 2만300원까지 내렸지만 바로 일부 회복하며 2만350원으로 올랐다.
이후 2만350원을 유지하다 또 다시 2만300원으로 하락했으나 매입세가 유입되며 2만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12만8081톤이었으며 거래액은 26억2093만6800원이었다.
11일에는 KAU21 가격이 유지돼 2만400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50원 낮은 2만3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같은 가격으로 십여 차례 거래가 진행되다가 한 차례 50원 반등하며 2만400원을 회복하고 그대로 유지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총거래량은 2만2800톤이었으며 거래액은 4억6400만1650원이었다.
12일 KAU21은 전날보다 200원 내려 2만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2만300원, 2만350원, 2만400원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2만350원, 2만300원으로 하락했다 다시 반등하며 2만400원을 기록했다.
2만400원을 유지하던 중 또다시 100원 내려가며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12일 총거래량은 3만9253톤이었으며 거래액은 7억9894만5700원이었다.
13일에도 KAU21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300원 내린 2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2만원이 붕괴돼 1만9900원으로 하락 후 곧바로 2만원을 회복, 또 다시 50원 하락해 1만9950원을 기록했다.
2만원 붕괴에 매입세가 유입되어 2만원을 회복했으나 곧바로 1만 9950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2만원으로 오른 채 가격을 유지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4만7889톤이었으며 거래액은 9억5515만500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