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21p(0.46%) 하락한 693.04 종료···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코스피가 3일 전 거래일보다 26.00포인트(1.23%) 내린 2096.02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보름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06%) 내린 2120.75로 출발한 뒤 대체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7억원, 4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는데 외국인의 순매도는 6거래일 만이다. 개인은 156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3.22%), 삼성바이오로직스(-1.85%), 삼성전자(-1.84%), 현대모비스(-1.08%), POSCO(-1.01%), SK텔레콤(-0.96%), 신한지주(-0.78%), 현대차(-0.73%)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LG화학(2.01%)과 셀트리온(0.49%)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46%) 내린 693.04로 종료했다. 지수는 1.43포인트(0.21%) 오른 697.68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565억원, 60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8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스튜디오드래곤(-2.94%), 펄어비스(-2.83%), 휴젤(-2.38%), 셀트리온제약(-0.52%), 메디톡스(-0.44%), 신라젠(-0.20%) 등이 내렸다.
헬릭스미스(3.70%), SK머티리얼즈(1.58%), 셀트리온헬스케어(0.35%)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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