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521억원··· 전년 比 144.3%↑
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521억원··· 전년 比 144.3%↑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19.08.0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 3조4324억··· 전년 比 2.0%↓
숨 고르던 1분기 대비 실적 개선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3633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조4324억원 대비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13억원보다 144.3% 증가했다.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SK네트웍스는 1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뤘으며 향후 수익구조 업그레디으 효과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물량 감소와 유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핵심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은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지난 생활환경가전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신규 렌털 계정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168만 계정을 달성했다.

렌터카 사업은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내륙 단기 렌털 서비스 통합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며 AJ렌터카 인수 이후 시너지 시현에 나섰다.

타이어 판매량 증가와 수입차 정비 활성화로 스피드메이트 사업이 호조를 보였으며 워커힐 호텔의 MICE 행사 증가 및 객실 점유율 제고로 호텔사업도 실적 성장을 도왔다. 여기에 기존의 고객 불편을 대폭 개선한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타이어픽'을 최근 오픈함에 따라 2분기 판매 호조세가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성장사업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업별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관리 및 거래처 다변화 등을 통해 생존기반을 굳건히 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 계속된 실적 향상과 이해관계자 행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디"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