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코스피는 30일 전장보다 18.25포인트(0.94%) 오른 1951.66에서 출발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4포인트(1.25%) 오른 1957.65를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27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91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27%), 나스닥(1.48%)이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완화로 모두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2.86%), 현대차(1.19%), NAVER(1.38%), 현대모비스(1.23%), LG화학(1.85%), 신한지주(1.13%), 셀트리온(2.23%)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SK텔레콤(-0.21%)만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18포인트(1.53%) 오른 608.7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7.57포인트(1.26%) 오른 607.14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2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98%), CJ ENM(0.76%), 헬릭스미스(2.11%), 케이엠더블유(1.26%), 펄어비스(2.58%), 메디톡스(1.91%), 휴젤(2.59%), SK머티리얼즈(0.78%), 스튜디오드래곤(1.66%)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