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1.9조··· 우리銀 시절 포함 '역대 최대'
우리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1.9조··· 우리銀 시절 포함 '역대 최대'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2.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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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당기순이익 2240억··· 수익 비중 10% 넘어서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사진=우리금융그룹)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우리금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904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주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회계상 순이익 감소분(1344억원)을 더하면 우리은행 시절을 포함해 사상 최대 경상 실적이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5조8937억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으나, 비(非)이자이익은 1조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글로벌 부문의 당기순이익은 2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늘었다. 특히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글로벌 비중은 10%를 넘어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44%, 총자산이익률(ROA)은 0.58%였다.

한편 주요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408억원이었며, 우리카드는 1142억원, 우리종합금융은 순익 474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2019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00원을 하기로 했다. 배당수익률은 5.8%, 배당 성향은 2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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