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용인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용인시가 특별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특례보증을 실시해 용인 지역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영근 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안 총괄부행장은 "용인시와 공동 출연한 특례보증 협약을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소비스 개발에 힘써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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