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13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은 전일 대비 3250원(9.57%) 떨어진 t당 3만700원에 마무리됐다.
올해 최대 낙폭(3950원)을 기록했던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장이 시작되면서부터 KAU19는 단 한번도 반등 없이 계속해서 내림세였다.
지난 4월 22일 전날 가격에서 350원 떨어져 t당 4만150원으로 내림세로 돌아선 KAU19는 12거래일 만에 9450원이 하락했다. 4월 22일 대비 23.5% 내려간 금액이다.
이날 거래액은 9만6100t이었으며, 거래액은 30억3385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20)도 두 차례 거래됐지만, 전날보다 2000원(5.88%) 하락한 3만2000원에 마무리됐다.
거래량은 1만4650t이었으며, 거래액은 4억6880만원이었다.
이 기사를 인용할 경우 데일리e뉴스 원문 링크도 남겨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