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3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는 전날보다 500원(1.55%) 내린 3만1800원에 마무리됐다.
이날도 내림세로 시작된 장은 단 한번도 오르지 않고 거래가 체결될 때마다 가격이 떨어졌다.
장 시작과 함께 체결된 첫 거래에서 전날보다 100원 내려간 3만2200원에 매매된 KAU19는 이후 계속해서 떨어지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급기야 650원 내려간 t당 3만1650원까지 내려갔다.
그러다가 마지막 거래에서 소폭 회복하며 500원 떨어진 t당 3만1800원에서 멈췄다.
이날 거래량은 5만4550원이었으며, 거래액은 17억4009만원이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KAU19는 6거래일 만에 4400원 떨어졌으며, 이번 주에만 2400원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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