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11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 가격은 전날보다 1350원(6.47%) 내려간 t당 1만9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만원대가 붕괴됐다.
첫 거래부터 내리막으로 시작한 KAU19는 단 한 차례 1050원이 떨어지며 1만9800원에 거래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t당 1만9500원에 매매됐다.
하지만 거래량은 적어 1983t에 그쳤으며 거래액은 3902만8500원에 머물렀다.
한편 2010년 배출권(KAU20) 가격은 전날과 같은 t당 2만1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진행된 다섯 차례의 거래에서 KAU20 가격은 모두 t당 2만1350원이었다.
거래량은 2만650t이었으며 거래액은 4억4087만7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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