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철저한 최고 수준 정기 소독
가족 단위 고객 위해 키즈·패밀리·F&B 시설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가 정면돌파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이 오는 7일 경기 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의 문을 열고 경기 남부권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이 공동 출자한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에 달하는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파필드 안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 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콘텐츠 그리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적인 것인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다.
스타 전망대에 올라서면 울창한 상수리나무숲과 야외 광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전망대 4층에 카페 '가베도'와 프리미엄 브랜드 '가베도 아라모드'도 최초로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뛰어놀고 식사도 함께할 수 있는 '펫파크', 친환경 습지 주변으로 마련한 '산책로', 아이와 함께 나들이 오는 고객들을 위해 실내에는 키즈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실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했다.
3000평 규모의 아쿠아필드는 고급 찜 공간인 '파동석룸', 핀란드식 증기욕 '로울리'와 전통 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230평에 달하는 친환경 해수풀 프리미엄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가 처음으로 들어서고 고공 실내놀이 시설인 '챔피언 1250'의 업그레이드 버전, '챔피언 1250X'도 들어와 키즈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매장들도 마련됐따.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다양한 F&B 시설을 갖췄으며 일부 수도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할인 전문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등을 지역 최초로 대거 유치했다.
이 밖에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오프 프라이스 매장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지역 내 처음 들어서고 'H&M', '자라', 'COS'가 동시 입점한다. '파타고니아', '난닝구', '제이에스티나' 등 인기 패션 및 잡화 브랜드들도 처음 선보인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수도권을 동서로 지원하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이어 경기 남부권을 책임질 안성이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문을 연다"며 "무엇보다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최고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준비했으며 지금까지 출점한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하고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어디서도 불 수 없었던 쇼핑 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