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신상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가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ID.3 Germany Tour)'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된다고 5일 밝혔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ID.3'로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독일 최남단 도시 오베르스트로도르프(Oberstdorf)에서 시작해 최북단 섬인 질트(Sylt)까지 독일 전역 전기 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거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다년간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서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이미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검증된 '윈터 아이셉트 에보2'의 후속 모델로 올해 유럽 시장에 출시된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사우이 6개 제품에게만 부여된 '최우수(exemplay)' 등급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올겨울에 맞춰 10월 초순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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