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미 노트10 프로, 31만9000원‧레드미 노트10, 21만8900원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사이 중국의 샤요미가 빈틈 공략에 나섰다.
샤오미는 중가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1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10 프로와 레드미 노트10은 각각 6GB+128GB, 4GB+12GB 모델로 구성됐다.
레드미 노트10 프로는 1억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와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 측면 지문인식 센서와 6.6인치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732G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성능에 전력 소모가 적고 몰입형 듀얼 스피커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샤오미는 설명했다. 5200Ah 배터리와 33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레드미 노트10은 6.3인치 디스플레이에 측면 지문인식 센서, 33W 고속 충전, 몰입형 듀얼 스피커 등을 갖췄다.
레드미 노트10 프로는 4월 9일부터 31만9000원에, 레드미 노트10은 3월 30일부터 21만89000원에 판매된다.
스티브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레드미 노트10 시리즈는 레드미 노트 라인업 최초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강력한 프로세서, 훌륭한 카메라 성능, 최고의 가성비를 갖춰 국내 소비자에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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