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대한산업보건협회와 협약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GS건설은 25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 안전‧보건 재해 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금천구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GS건설은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산재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작업환경 및 안전보건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안정과 보건 분야 민간 최고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또 안전보건관리의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를 연구‧분석하고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기술에 기반을 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안전보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연구에도 나선다.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현장 안전‧보건에 대한 패러다임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첨단 재해 예방 시스템 발굴 및 보급에 나서는 등 안전 분야의 선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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